▲ 용인시, 시 서점협동조합서 장학기금 800만원 기탁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20일 시 서점협동조합 최준용 조합장 등 10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8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서점조합이 동네서점에서 보고싶은 새 책을 바로 빌려보는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운영하면서 거둔 수익으로 마련한 것이다.

최 조합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서점협동조합이 장학기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공공도서관 뿐 아니라 동네서점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