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희 의원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 및 경기도치과의사협회 관계자와 함께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근무현황 및 학생치과 주치의사업과 관련해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정담회에서는 공립유치원 방과후 전담사의 방과후 과정 유아 돌봄에 있어 일반적 운영시간은 오후 1시~19까지 운영되고 근로계약 시간이 대부분 오전 11:00~오후 5시로 이루어진다.

해 방학중에 8시간 근무형태로의 전환 및 전환시 근무시간은 09:00~오후 5시예상 등으로 요구되어짐에 따라 향후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학생치과 주치의사업 관련 적정수가 개선을 위한 학교 구강검진 제도의 문제점과 상기 사업의 현안 등의 의견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방과후 전담사의 70%가 방학중 비근무자이므로 일괄 전환 시 막대한 예산문제, 8시간 근무시 종료시간이후 추가 인력필요, 놀이와 쉼 중심의 돌봄 성격인 방과후과정의 특성 등의 문제점”을 설명하며“일정규모 유치원은 1학급이상 19시까지 운영 및 방학 중 방과 후 고정예산 지원확대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관련 예산 지원 등의 현안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며 전담사 근무시간 변경을 통한 시간확보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유아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황진희 의원은“학생들의 건강한 치아관리 및 학교 구강검진이 형식적 진행보다는 실질적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치과 주치의사업의 건강보험 적정수가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검토해볼 문제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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