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신동은 우리가 지킨다”…고양시 행신2동 직능단체, 행신역 열감지기 모니터링 자원봉사 개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및 사회복지협의체가 행신2동 관내 인구 유동이 가장 많은 행신역에서 열감지기 모니터링 자원봉사를 개시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방역을 통한 예방이 여전히 중요한 만큼 행신2동 직능단체에서 행신역 열감지기 모니터링 자원봉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나선 것이다.

행신역은 KTX 하루 이용객 수만 5,000명을 상회하는 만큼 행신동 일대에서 인구 유동이 집중되는 곳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이 가장 필요한 장소 중 하나다.

행신역에 설치된 열감지기에서 37℃ 이상의 발열증상이 있는 출입자가 있을 경우 자원봉사자들이 이를 모니터링 해 감기, 코로나19 감염증 등 특정 질환 예방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추석연휴인 9월 말부터 시작돼 현재도 진행되고 있으며 행신2동 내 직능단체의 자원 신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를 본 오미근 행신2동장은 “지난 추석 연휴를 비롯해 귀성객들의 방문이 끝난 현재까지 행신역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 자원봉사를 지속해 주시는 행신2동 직능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가한 한 직능단체회원은 “잠깐 틈을 내 참여하는 자원봉사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으로 주민들도 안심하고 행신역을 출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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