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동 및 신중동에 태양광 미니전등 40개 설치
‘부천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보안등이 설치되지 않은 보안 사각지대에 미니 태양광 전등을 부착해 시민들의 야간 보행을 돕고 어둠 속 불안감을 예방하는 봉사활동이다.
보안등은 대산종합사회복지관 및 신중동 생활안전과의 협조로 사전에 조사한 대산동 및 신중동 지역에 설치됐다.
봉사활동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임직원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이해춘 지도교수 및 동아리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취약가구 전기수리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한 한국폴리텍Ⅱ대학 너랑나랑 동아리 노광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지역에도 도움이 되고 전기과 특성과도 연계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다”고 전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코로나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개발과 추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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