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상 ICT 기반 치매예방 교육,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실시

▲ 의왕시,‘스마트돌봄매니저’양성과정 교육 완료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19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대상 IT교육을 위한 시니어 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인‘스마트돌봄매니저’양성을 위한 마지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KT의 협력으로 시작된 시범사업으로 20명의 스마트돌봄매니저가 ICT 기술을 활용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노인 인지활동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스마트돌봄매니저는 지난 8월에 모집해 약 50시간의 교육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요양원, 경로당 등의 시설 및 독거노인 가정에서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KT의 ICT기술을 활용한 슈퍼VR, AR 카드보드 및 오조봇 뇌활력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며 현재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오스크 활용 및 IT활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스마트돌봄매니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뿐만 아니라 ZOOM이라는 비대면 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분야를 알게됐다”며“앞으로 스마트돌봄매니저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하신 스마트돌봄매니저 분들과 교육을 담당했던 의왕시니어클럽 일자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IT분야에 소외되어 있는 노인분들을 위한 스마트돌봄매너저의 앞으로의 본격적인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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