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15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 양훈 고양시의원, 김보경 고양시의원, 이완범 시 복지여성국장, 유선준 시 장애인복지과장 등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가족과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20년 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사업보고와 2020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적합한 지원계획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2020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 2,500명 대상 실태조사 결과분석과 4차례의 FGI, 2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도출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2020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달장애인 친화 고양, 모두가 살기 좋은 고양’을 비전으로 수립했다.

그리고 고용 및 직업재활 건강 가족지원 인권 및 권리보장 커뮤니티 케어 및 미래보장 등 5개 분야에서 25개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은 “연구용역에 제시된 중점과제를 기반으로 고양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계획의 수립과 예산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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