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노동위원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열려
[경기=광교신문] 경제노동위원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가 지난 15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0개 기관의 2021년도 경제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을 비롯한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김현삼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의 예산에서 경기테크노파크 예산이 10억 감소한 이유를 문의하고 코로나19 이후 신용보증재단의 예산이 389억으로 대폭 증가한 만큼 더욱 효율적인 업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허원 의원은 경기도 기술학교 지원을 늘려 실업난 속에 기술인의 양성으로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예산의 감소로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에 대해 염려했다.

안혜영 의원은 조례에 담기지 못하는 개인정보 등 제공매뉴얼을 확인해 내부규정 선정과정에서 투명한 소통이 되도록 당부하는 한편 사업비가 늘어나면 진행할 인건비도 늘어야 하는데 일률적인 집행, 삭감이 문제인 만큼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되도록 서비스되어야 한다고 했고 김장일 의원은 경기도 집행부와 출연기관의 근로자의 임금, 복지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 양극화를 좁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운선 의원은 시장상권진흥원에 조직화 매니저사업 예산이 따로 편성 안 되어 있는 것은 문제가 있고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사업인 만큼 적극 권장해 사업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고 김인순 의원은 모든 소상공인이 어려운 가운데 골목 상권 매니저 사업이 필요하고 국가나 지방정부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반복하기보다 신규 사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미숙 의원은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공기관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영해 의원은 시장상권진흥원의 전통시장 경영환경개선사업 시설 현대화 효과에 대한 질의 및 소상공인의 폐업 및 업종전환 사업의 경우, 예산의 증액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전통시장 실태조사비가 5천만원으로 사업에 비해 적은 금액인 만큼 효율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경기도의 경제정책도 그에 대비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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