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폐쇄된 중앙노외주차장 대안 마련

▲ 용인중앙시장 일대 3곳 도로 임시 주차 한시적 허용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19일부터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 대로변 3곳에 한시적 무료 주차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경찰서 부지 중앙노외주차장도 함께 폐쇄돼 이곳 주차장을 이용해 왔던 중앙시장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앞서 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 7일 백군기 시장에게 직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부지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를 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완료시까지 평일에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주차 허용시간은 평일 10시~오후 5시까지로 주차가능구역은 김량장역~송담대역, 용인초등학교 뒷담길 구간, GS마트 뒤~ 1공영주차장 등 3구간이다.

단,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소화전, 버스승강장 등 4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상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키로 한 것”이라며 “방문객들은 주차 가능 시간을 준수해 용인중앙시장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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