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물렀거라 10월 12일 심곡동 생활방역 협력사업 협약식 개최

▲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생활방역 지원한다
[부천=광교신문] 코로나19 상황 속 마을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고립 타개를 위한 ‘심곡동 생활방역 협력사업’이 지난 12일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시민 개개인의 생활방역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생활방역 사각지대 발굴 방역취약계층을 위한 방역키트 배부 재사용 마스크 제작·배부 실내 방역 소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심곡동 주민자치회 및 마을자치회, 심곡동 마을공동체 ‘바늘콕’, 원미도시재생 현장센터, 원미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등 10개 단체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연대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 내 코로나19 종식과 취약계층 보호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안전 점검 등 사례 관리를 이어왔다.

이번 협력사업에서는 체계적 방역 활동과 물품 배부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방역문화 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체계적인 생활방역이 마을에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들 한명, 한명이 백신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방역에 동참해주시는 주민들께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사업 협력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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