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직자 등 35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24표 얻어

▲ 수원시 3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최건희 주무관.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올해 3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수원시청 공동주택과에서 근무하는 최건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최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35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24표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9월 24~29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최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건희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급하게 임대 관련 민원처리 도움이 필요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전화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 주무관은 “처음 맡은 임대 사업 업무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도와주신 동료들과 업무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느끼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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