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광성교회 해비타트, 행신1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 위한 도배 봉사 나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은 지난 10일 광성교회 해비타트 봉사회 후원으로 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도배를 실시했고 밝혔다.

이번 도배 봉사는 지난여름 오랜 장마로 인해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반지하 단칸방 벽지에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광성교회 해비타트 봉사회에서 기꺼이 지원해 이뤄졌다.

광성교회 해비타트 봉사회는 도배에만 그치지 않고 벽체누수에 대한 방수처리까지 하는 등 집을 깔끔히 단장했다.

도배 후 새로 단장한 집을 본 박 모 어르신은 “나처럼 보잘 것 없는 노인을 위해 모두 애써줘 고맙다”며 기뻐했다.

이에 안홍근 행신1동장은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없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지난여름 긴 장마로 인해 곰팡이가 생긴 방에서 지내고 있는 것을 보고 내 부모님 일처럼 달려와 주신 광성교회 해비타트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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