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 조성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동화책 ‘해미의 기억찾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독후감 공모전의 선정도서인 ‘해미의 기억찾기’는 지난 2018년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해마당’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인 ‘해미와 파이’ 마스코트 캐릭터를 토대로 제작한 치매인식개선 동화책이다.

코로나19와 상관없이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도록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 등록되어있어 언제 어디서나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고양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고양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10월 26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고양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보이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역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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