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소년병의 삶을 기리자는 내용으로 구성

▲ 백봉초, 제 3회 불독국제영화제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

[용인=광교신문] 경기도 용인 백봉초등학교는 10월 6일 제 3회 불독국제영화제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불독국제영화제는 우리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영화제다.

백봉초등학교 6학년은 ‘공기 텃밭’작품을 출품했다.

학교 텃밭을 가꾸는 아이들이 발견한 오래된 군번 줄을 통해 16살 입대해 지금까지 생사를 알 수 없는 소년병의 삶을 생각해 보는 내용이다.

지금 우리와 세 살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소년병의 뜻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공감과 기억의 텃밭’ ‘공기 텃밭’이라고 학교 텃밭의 이름을 정하고 늘 감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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