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거리두기 준수로 코로나19 원천봉쇄

▲ 고양시 덕양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동참 - 시민?직원 한마음으로 ‘따뜻한 발걸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가 지난 6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나섰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 3월에도 한차례 실시된 바 있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직원들이 다시 한 번 뜻을 모아 2차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헌혈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청사에 도착한 헌혈버스에는, 직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만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지침의 철저한 준수 하에 진행해 헌혈 참여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특히 헌혈 전 문진 과정도 비말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헌혈에 동참한 김운영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헌혈은 곧 생명을 나누는 길”이라며 “나 하나의 작은 실천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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