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을 빛낸 여성…김귀자, 박미경, 안지정, 이미례, 주화자 선정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제35회 시민의 날을 맞아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조성에 기여한 안산시 여성 5명을 선발해 7일 시상했다.

안산시여성상은 성 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안산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귀자 주식회사 메인텍 이사 박미경 안산시흥맘모여라 대표 안지정 주식회사 허브테라피 대표이사 이미례 바르게살기운동 월피동위원회 위원장 주화자 신길동 통장협의회장이 선정했다.

김귀자 이사는 1사1경로당 자매결연 추진을 통한 노인복지, 성포동어머니배구단 선수발굴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선정됐으며 박미경 대표는 상록·단원경찰서와 협약을 통해 여성들에게 생활밀착형 상담서비스 제공, 여성범죄예방, 출산·육아 등 환경개선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맘카페운영, 자원재활용 및 여성일자리창출로 인한 수익금을 기부한 공이 인정됐다.

또한 안지정 대표이사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와 청소년수련관 협업으로 직업특성교육 및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직업관 수립을 도왔으며 안산시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로 수출기업화 추진을 통한 고용확대, 미스중국 선발대회에 협찬기업으로 참여해 향기치료를 홍보하는 등 여성 경영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이미례 위원장은 소외계층 밑반찬지원, 김장행사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마을화단조성·환경정화활동을 통한 꿈꾸는 월피희망숲 마을조성,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주화자 회장은 안산시보호관찰협의회 청소년 탈선예방 및 계도활동과 안산협치회 활성화 추진, 독거노인 반찬지원, 이웃돕기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선발됐다.

윤화섭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어 안산시여성상 선정이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인권보호와 지위향상 등 여성 권익증진에 공적이 우수한 여성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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