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강매동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폐기물 수집·운반업 원상복구 유도 나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가 최근 현천동·강매동 지역에서 늘어나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폐기물수집·운반업에 대해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단호히 대처하는 한편 토지 지주와 행위자가 자진 원상복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구는 현천동 및 강매동 일대에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던 12개 폐기물·운반 업체를 적발했으며 이중 6개 업체는 자진 원상복구하고 나머지 6개 업체도 10월중으로 자진 원상복구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12개 불법행위 업체 및 관련부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폐기물수집·운반업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업체에서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유도한, ‘소통을 통한 모범적인 행정 사례’다.

김운영 구청장은 “관리카드를 작성해 집중 관리하고 원상복구 후 수시로 현장순찰을 해 재발생하지 않도록 녹색자원 보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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