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삼송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창릉천의 새를 만나다’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삼송도서관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앞 생태인문학?창릉천의 새를 만나다’를 오는 10월 11일부터 운영한다.

강연 신청은 9월 28일부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탐방과 강연 그리고 독서가 어우러진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이번 ‘창릉천의 새를 만나다’는 삼송도서관이 앞서 진행한 ‘창릉천의 나무를 만나다’ 강의에 이은 ‘길 위의 인문학’ 시리즈다.

‘창릉천의 새를 만나다’ 강연은 ‘새들의 밥상’의 저자인 이우만 작가의 진행으로 새와 인문학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새와 창릉천 등 생태인문학에 대해 알고 싶은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5회차 강연에서는 창릉천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새들을 직접 보며 설명을 듣는 탐방 시간도 마련된다.

강연 내용은 이름을 안다는 것, 관찰하고 기록하기, 나는 어떤 부리를 가진 사람인가?, 창릉천에서 만나는 새들, 창릉천에 물총새가 산다구요? 등의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오프라인 강연으로 전환해 운영도 계획 중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