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비대면 위문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관내 32개소 사회복지생활시설 945명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 8개소를 비대면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시설 내에서 생활자들을 직접 살피는 대신 시설 밖에서 시설장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5,400만원의 예산으로 입소자 현원에 따라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시청, 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봉사 및 지역 결연사업을 추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힘든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분들이 누구보다 고생이 많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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