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안전한 성묘 위해 창고부지 소유주와 주차장 개방 협의

▲ 고양시 식사동, 시립공동묘지 성묘객 임시주차장 확보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이 추석명절 시민들의 안전한 성묘를 위해 식사동 시립공동묘지 인근 창고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사동 15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시립공동묘지는 매년 명절 수백 대 이상의 차량이 성묘를 위해 방문, 주차장 부족과 도로 정체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식사동은 시립공동묘지 인근 창고부지의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명절기간 창고 부지를 주차장으로 개방하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협소한 도로사정을 감안, 진입로·출입로를 분리 운영함으로써 극심한 교통정체를 예방하게 됐다.

고양시 식사동장은 “창고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약 30여 대 이상의 주차 공간 추가 확보가 가능해졌고 진·출입로 분리 운영으로 원활한 성묘가 가능해졌다”며 “명절 이용객들께서 안전한 환경에서 성묘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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