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성사2동, 마을 대청소와 국화 심기로 추석맞이 ‘끝’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은 지난 26일 동장 및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한 국화 심기와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 마을 가꾸기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협의회에서 앞장서 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삭막해진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고자, 마을 입구 화단에 국화 심기와 주요 도로변 및 골목길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가을을 알리는 국화 240주를 식재하고 길거리 곳곳에 부착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을 제거하는 등 마을 곳곳을 살피고 확인했다.

마을 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코로나19로 작년과는 다르게 가까운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할 수 없는 추석이지만 직능단체 회원 한 분 한 분의 수고로 한결 정돈된 아름다운 마을을 바라보니,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를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강득모 성사2동장은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직능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사2동 어울림마을이 더욱더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