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남촌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펼쳐
[오산=광교신문] 오산시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관내 부동산, 마트, 편의점, 고시원 등 저소득층 발굴에 용이한 업체 100여 곳을 대상으로 리플렛,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남촌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동과 민관 협력의 단계를 높여 지역 여러 업체와 주민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한다는 뜻으로 “우리 동네 복지그물망 확대사업”이라 이름을 붙였고 약 4백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임병대 협의체 위원장은 “추석명절이 왔음에도 즐겁지 못한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으로 안다.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찾아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며 여러 업체 사장님, 종사자 분들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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