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운암뜰 복합단지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9월28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오산 운암뜰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출자해 프로젝트금융회사를 설립해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68만㎡면적에 지식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용지, 복합시설 용지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 투자금 7500억 규모로 현재 개발계획 수립 단계이며 오산시는 이러한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취지와 추진계획 및 보상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부득이하게 온라인 비대면 영상 소통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

오산시는 토지소유자에게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시홈페이지에 영상자료를 게시했으며 토지소유자는 영상자료를 보고 다음달 20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토지소유자는 개별통지된 내용에 따라 운암뜰 개발사업에 대한 시행동의를 회신할 수 있어, 오산시는 사업시행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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