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동구,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추석 위한 교통행정 로드체킹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묘지, 봉안 시설의 방역수칙 의무화 및 성묘 방문객 차량2부제, 폐쇄권고 조치를 전면 시행한다.

이에 고양시 일산동구는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되지 않도록 특별 방역대책에 일조하기 위해 성묘객 등 밀집도가 우려되는 관내 청아공원 등 봉안시설 및 식사동 시립공동묘지 주변도로에 대해 현장점검을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성묘객 밀집이 우려되는 시설 주변의 도로상황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차량 소통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로 밀집도 저하를 위한 교통 대비책 강구 목적으로 실시됐다.

현장점검 사항을 토대로 관련 홍보물 설치 및 교통 상황 대책 근무반 운영 등 교통 지도 비상근무 체제에 반영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및 시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의 한시적 유예 시행뿐 아니라 5대 불법 주정차 구역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소화전, 버스정류소, 인도에 대한 주민신고제 및 이동형CCTV 단속을 병행 실시하는 탄력적인 교통 지도 단속을 시행한다.

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은 “시민의 정서에 공감하는 탄력적인 주정차 단속 시행으로 시민 안전 확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을 유지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밀집 시설 방문 시에도 최소인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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