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초고속 휴대폰 살균기’ 설치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덕양구청 일반민원실에 초고속 휴대폰 살균기를 지난 24일부터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초고속 휴대폰 살균기는 자외선 빔을 이용해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을 7초 이내에 99.9% 살균할 수 있는 제품으로 휴대폰 손상 및 성능 저하에 영향을 주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덕양구 일반민원실의 경우 등·초본, 인감 등 각종 서류발급과 가족관계 신고 등을 위해 하루 평균 30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한다.

초고속 휴대폰 살균기를 이용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철저한 개인위생이 요구되는 요즘, 구청에 스마트폰 살균기가 설치돼 편리하다”며 “공공시설에 더 많이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초고속 휴대폰 살균기 설치가 덕양구 민원실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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