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제1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입상작 발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오늘 25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1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입상작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18일까지 관내 수제품 소공인, 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진행했고 최종 마감 결과 섬유·가죽 36점, 도자 14점, 목재·칠보 9점 등 총 85점이 출품됐다.

출품된 85점의 작품들은 학계, 협회 등에서 위촉된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9점 등 총 16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수제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김지연씨의 ‘꽃핸드벨’은 고양시의 대표 콘텐츠인 꽃과 선인장를 단순화해 꽃의 상징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에는 김영찬씨의 ‘나뭇잎수저받침’과 온수진씨의 ‘수공예통가죽가방’이 입상했다.

시는 이번 16개 입상작품을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20’에 입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수제품 맞춤형 교육, 특화 프리마켓 공모, 공방지도 제작 등 고양시 지역 특화 사업으로 수제품 사업을 육성해 판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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