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9월 중 아동특별돌봄지원금 20만원 지급
[안성=광교신문] 안성시는 만7세미만 아동수당 수급 미취학 아동가구에 9월 중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돌봄·양육에 따른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아동수당 계좌에 아동 1인당 현금 20만원을 지급하는 국비사업으로 지난 22일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행이 확정됐다.

안성시 지원 대상은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 미취학 아동 8500여명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9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보호자 명의의 아동수당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한편 이번 지원금의 경우 취학아동은 시교육지원청에서 스쿨뱅킹계좌로 지급되며 보호시설에 있는 만 7세 미만 미취학 요보호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추석 연휴 전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 9월 출생아는 출생 후 60일 이내에 거주지괄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9월분 아동수당 및 특별돌봄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김종각 가족여성과장은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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