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음식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평택=광교신문]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독거노인, 중장년 독거가구 등 36세대에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나눔 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관내에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에 6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영양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6월과 7월에 이어 이달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더욱 소외되기 쉬운 만큼,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송편 등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의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즘 명절음식을 준비해 가정에 전달하며 홀로 계신 어르신의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갖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코라나19 재확산으로 어느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팽성읍에서도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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