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실납세자 개인 21명, 법인 7개 선정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은 19세 이상 개인 또는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읍면동 추천과 무작위 추첨으로 후보자를 정해 화성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법인은 ㈜관악, 유림특수화학㈜, 유성분체기계㈜ 등 총 7개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으로는 김진찬, 박정규, 유기선 등 21명이 영예를 안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읍면동장을 통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1년간 시 금고를 통한 대출금리 인하, 자문 서비스, 수수료 감면 등이 제공되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면제된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100% 감면, 시에서 발간하는 홍보물에 홍보 및 행사 참여, 동탄복합문화센터 이용료 50% 할인,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종합검진비 할인과 2년간 유엔아이센터 및 모두누림센터 사용료 30% 할인, 우리꽃식물원 입장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혜숙 세정1과장은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통해 선진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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