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사랑나눔 행사 추진해 온 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서 쌀 1,360kg 기부

▲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추석 이웃돕기 쌀 전달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석맞이 이웃돕기 쌀 10kg 136포대를 부천시에 기부했다.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2012년부터 매년 추석에 쌀 기부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왔다.

17개 각 시장상인회는 올 추석을 맞아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친환경 양파와 감자 총 180kg를 구입해 인근 10개 행정복지센터로 기부하기도 했다.

남일우 상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솔선수범해주시는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남일우 회장님을 비롯한 상인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천시에서도 전통시장상인연합회의 노력에 발맞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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