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신청없이 미취학아동 대상 1인당 20만원 지급

▲ 부천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아동특별돌봄지원금 지급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 정책으로 ‘아동특별돌봄’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린이집 및 학교가 지속적으로 휴원·휴교하면서 발생한 아동 양육가구의 돌봄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급 대상은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출생한 미취학아동 36,970명이며 지원 예산은 국비 73억9천4백만원 규모다.

시는 9월 기준 지급 대상 아동에게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9월 28일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스쿨뱅킹 계좌 등을 활용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추석 전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해 아동양육가구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