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선도기관 연계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공동 추진

▲ 시흥시,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및 현판 전달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9월 23일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시흥 효도회,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을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기본교육 수료 후 치매파트너로 등록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인식개선의 역할을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도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집중 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사업을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구현하는데 선도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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