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위면, 남·여 의용소방대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 실시
[평택=광교신문] 평택시 진위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3일 면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추석맞이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석 선물전달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됐으며 송편과 생필품 나눔뿐만 아니라 방문가정에 소화기와 소방감지기 이상여부까지 확인하는 등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온정 나눔을 이어갔다.

진위면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명절맞이 지역 이동이 제한돼 더 힘들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취약세대를 위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에는 근심을 모두 잊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운 추석을 보내게 될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돌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움직임이 관내 곳곳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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