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이란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및 소외계층 등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을 읽고·쓰고·이해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교육을 말한다.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문해교육개론, 문해교육 기획 및 개발 등 성인문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내용으로 하며 평택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총 15회, 46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 및 과제제출 등을 모두 수료한 사람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되며 일정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평택시의 성인문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문해교육 발전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해 사각지역 해소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용진 기자
poust@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