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이음 정책 포럼

▲ 예비문화도시오산 ‘제1차 이음 정책 포럼’ 개최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문화도시 조성에 있어 지속가능성과 고유성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 수립과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저변확대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이음 정책 포럼을 기획했다.

먼저 그 첫 번째로 지난 9월 18일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동렬 오산문화도시추진위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코로나-19와 문화도시’, ‘코로나-19와 예술가’, ‘코로나-19와 오산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연자 및 토론 참석자외 실시간 촬영 담당자와 관계직원 등 총 12명만 참석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문화도시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식 유트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번 포럼의 토론자로 참석한 사단법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염신규 소장은 “코로나19가 많은 예비도시들의 힘든 숙제가 되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피상적으로만 그려진 문화도시 사업을 어떤 악재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진정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토론에 앞서 의미있는 참석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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