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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5일간 환자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51개소, 약국 12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3개구 보건소의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등 5개 병원은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가지 안전상비 의약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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