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참여정원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대 22곳에 조성되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 ‘고향의 그리움~ 장독대 정원에 머물다’를 주제로 참여정원을 연출하고 있다.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9월 12일부터 사흘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꽃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을 얻기를 기대하며 디자인부터 식물 식재까지 직접 연출해 완성도 높은 미니정원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정원은 10월 말까지 존치된다.
본 사업을 이끈 배영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고양시민 참여정원 공모사업 신청은 위축된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일환으로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꽃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참여정원에 대해 일산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 가득한 고양시민 참여정원 조성 사업에 참여해주신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민분들의 마음 한 곳에 아름다운 힐링의 마음이 꽃피우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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