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주교동, 구세군과 함께하는 ‘행복나눔키트 전달’ 행사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구세군과 함께하는 ‘행복나눔키트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복나눔키트’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구세군고양교회가 ‘우리동네 나눔더하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풍성한 명절을 위해 관내 저소득대상자 50가구에게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키트 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손세정제 뿐만 아니라 햇반과 김, 사골곰탕, 장류, 키친타올 등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 11가지 종류를 담았다.

이 키트는 주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대상자들에게 연락 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 받은 한 대상자는 “추석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가는 사람도 없고 쓸쓸했는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받으니 나도 명절을 쇠는 것 같다”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주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정문수 구세군고양교회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이 명절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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