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상 코로나19 대응 ‘내 마음 들여다보기 테라피’ 비대면 진행

▲ 포스터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코로나블루 대응과 청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내 마음 들여다보기 테라피’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내 마음 들여다보기 테라피’는 고민 글쓰기 등이 담긴 테라피 키트와 1:1 온라인 상담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테라피 키트를 받은 청년은 유튜브에서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장재열 대표의 가이드 영상을 시청하고 1주일간 내 마음 일기장을 작성하게 된다.

청년 개개인의 심층고민 상담을 위한 온라인게시판도 개설했다.

http://han.gl/내마음테라피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부천시 소재 대학이나 회사에 재직·재학중인 만 19세부터 만 39세의 청년이다.

청년들의 신청 편의를 돕기 위해 구비서류는 생략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현재 청년들은 코로나19와 실업률 증가, 가족·직장 문제 등 기성세대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 청년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마음건강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