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돼지불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 70인분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날 만든 반찬들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까지 함께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니 번거로워 반찬을 제대로 해 먹기 힘든데 이렇게 반찬을 챙겨주시니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영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부녀회에서는 지속적인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사랑과 정을 나누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득모 성사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돼지불고기, 메추리알장조림 등을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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