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청소년휴카페, ‘제2회 찾아가는 휴카페 사연 공모전’ 진행

[안성=광교신문] 안성시 청소년휴카페가 '제2회 찾아가는 휴카페 사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휴카페'는 학기 수업과 거리 등의 문제로 휴카페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특정 주제로 안성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및 교사의 사연을 받아 당선 학급에 간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8월 ‘우정에 관해’를 주제로 진행한 ‘제1회 찾아가는 휴카페’에 이어 진행되는 ‘제2회 찾아가는 휴카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5일 오후 1시까지 '고3, 우리반'을 주제로 안성 관내 고3 재학청소년 및 담임교사의 사연을 모집한다.

사연 신청 형식의 제한은 없으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담임교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연 모집 마감 후 10월 21일 당선 학급에 개별 연락해 담임교사와 일정협의를 거쳐 간식을 배달하며 기존 휴카페에서 손수 제작한 간식을 전달할 계획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성품으로 대체해 간식이 배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찾아가는 휴카페’로 학급 친구들이 '함께'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휴카페는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층에 위치해 있다.

안성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휴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휴카페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는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채널 '안성시청소년휴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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