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기존 대면 방식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사전에 협의된 기업체와 예약 접수한 구직자만 참여하는 소규모 형식으로 진행됐다.
6개 기업이 10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의 사전접수에 총 86명의 구직자가 서류를 제출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9명이 이날 박람회에서 화상면접을 통해 3명이 추가 채용되어 최종 13명이 현장 채용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에버그린의 인사담당자는“이번 박람회는 화상면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였고 대면 면접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이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핵심인 비대면 행정에 의왕시가 한 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영 기자
kimwodu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