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이행과 관련해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계획 발표 및 서류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간 융합, 민간건물과 공공건물 등이 혼재된 복합이 합쳐진 사업이다.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제조 및 설치기업, 민간과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민간주택 143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과 지열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화정2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 6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연간 83만1천6백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387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6만9천239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에너지 시설물이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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