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초등학생에 코로나19 극복 돌봄키트 전달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해 돌봄키트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저소득 초등학생들을 위해 식료품과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된 돌봄키트를 마련했다.

기탁된 물품은 협의체가 지난 1월에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15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며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초등학생 30명에게 추석 이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규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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