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예비마을기업 핸즈프렌즈협동조합, 수제마스크 기탁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17일 오산시 예비마을기업 핸즈프렌즈 협동조합에서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위해 조합원들이 한땀 한땀 직접 제작한 수제마스크와 스트랩 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유정 핸즈프렌즈 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마을에서 만든 수제마스크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서로를 위로하는 훈훈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핸즈프렌즈 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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