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9만명의 구독자가 선택한 명품 클래식 팀 ‘레이어스’

▲ 안성맞춤아트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
[안성=광교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객석 거리두기로 예정되었던 9월 경기도 문화의 날 ‘레이어스’공연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9월 경기도 문화의 날로 준비된 ‘레이어스’공연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클래식과 숨어있는 명곡들을 한데 묶어 익숙한 듯 새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남성 3인조 LAYERS는 기존의 클래식 음악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 음악의 여러 가지 다양한 면을 그들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연주팀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9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들의 자율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지역예술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레이어스’ 공연은 안성맞춤아트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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