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동 ‘세탁 배달 갑니다’
지원대상자는 독거노인 수급자 5명을 선정했으며 동절기를 대비해 이불 및 겨울 옷 세탁을 진행했다.
105세 서OO 어르신은 “보행기 없이 걷기도 힘들고 근처에 세탁소도 없어서 세탁을 맡긴다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남영 화전동장은 “거동 불편으로 세탁을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지역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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