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남 예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및 정책 방향 마련 목적

향후 성남시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첫 단계로 지역 예술인·예술단체 문화예술 활동 여건 및 실태 파악

성남 거주 또는 3년 이상 성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대상…9월 넷째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까지 5주간 진행

예술인실태조사
예술인실태조사

 

[성남=광교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향후 지역 문화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의 예비단계로서 <2020 성남 예술인·예술단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2020 성남 예술인·예술단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 예술인·예술단체 기초 DB를 구축하고 이들의 예술 창작 활동 관련 고충과 요구를 심도 있게 청취하고 분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변화에 맞는 예술인 지원체계 및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사는 성남에 거주하거나 성남에서 3년 이상 활동 중인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9월 넷째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설문 참가자들은 각자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설문주소를 클릭해 답변하거나 팩스 등으로 회신할 수 있다.

‘예술활동 분야 및 내용’, ‘교육 및 훈련’, ‘활동 공간 및 교류 현황’, ‘고용 및 복지 현황’, ‘지원사업 및 정책 방향’ 등 기본적 조사내용 외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 및 영향’ 부분을 추가 조사하여 성남 예술인·예술단체가 맞닥뜨리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고자 한다.

성남문화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성남 예술인·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돕는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및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자 하는 만큼 성남 예술인·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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