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2020 부천의 책 ‘페인트’ 이희영 작가 초청 북 콘서트 개최

▲ 책·노래·이야기로 만나는 부천의 책 랜선 콘서트
[부천=광교신문] 2020년 ‘부천의 책’ 북 콘서트가 올해의 부천의 책 일반부문으로 선정된 ‘페인트’의 저자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오는 1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희영 작가는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페인트’, ‘너는 누구니’, ‘썸머썸머 베케이션’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특히 ‘페인트’를 통해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작가로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번역된 작품을 출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밴드 ‘제20회 부천 북페스티벌’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책 제목인 ‘페인트’나 ‘이희영’으로 하는 3행시, 독서 소감문 게시, 실시간 채팅을 통한 작가와의 질의응답, ‘페인트’를 테마로 한 노래 공연 등이 다채롭게 꾸며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희영 작가의 작품 및 작가로서의 이야기도 콘서트에서 들을 수 있다.

작가와 책에 대한 궁금한 점은 사전에 밴드를 통해 질문하면 된다.

또한 상동도서관 상주작가인 오시은 작가가 패널로 참여하는 페인트 책 낭독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밴드에 ‘제20회 부천 북페스티벌’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페인트’는 아이들이나 부모가 면접을 통해 서로를 선택할 수 있는 신선한 문학적 소재로 전 연령층이 함께 공감 및 고민할 수 있는 주제를 담은 작품”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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