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이천=광교신문]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은 지난 13일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도 휴일도 반납한 채 대월면 저소득 취약가구 집을 찾아 낡고 오래된 도배.도색·샷시교체 집안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원봉사는 오래되고 낡은 벽지를 바꾸고 싶으나 한부모가정으로 자녀3명을 돌보고 있는 이씨에게 인력과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못 낸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 봉사회원들이 흔쾌히 승낙해 실시하게 됐다.

회원 20명이 참석해 방안의 무거운 가구를 옮기고 한쪽에서는 도배지를 재단하고 낡은 벽지를 뜯어내는 등 회원들 모두 힘든 일은 하고 있지만 얼굴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지원받은 이씨는 "집이 오래됐지만 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무료로 집을 고쳐주니 대월면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 권용만 회장은“작은 봉사로 기쁨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되며 바쁜 와중에 자기 일처럼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혜균 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달려와 구슬땀을 흘린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 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소외받는 이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 봉사팀은 이천시 읍면동에 있는 취약가구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하고 물품 나눔 봉사까지 이웃사랑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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