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축하카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장은 지난 9월 9일 관내 출산가정 204세대에게 출생-Blessing 카드를 전달했다.

카드에는 ‘빛나는 이 순간 잊을 수 없는 감동 속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이가 따뜻한 사랑과 관심의 울타리에서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그 길에 시흥시가 함께 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아이의 출생을 축하했다.

또한, 축하카드와 함께 임신출산, 영유아 등 육아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담겨진 ‘세대이음_세대공감-up’ 책자를 동봉해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정보도 제공했다.

시흥시는 2019년 합계출산율이 1.081명으로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2010년 이후부터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저출산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앞으로 축하카드에 큐알코드를 추가해 시민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저출산 정책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의 의견을 모아 시흥형 저출산 정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출산가정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대한 세밀한 관심을 갖고 먼 훗날 가족의 추억으로 남겨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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